나만의 독서법

재능코치연구소

독서법은 자신의 지식수준에 따라 달라진다. 가령, 강의 잘하는 방법에 대한 나의 지식수준을 판단해보자. 첫째, 강의를 잘하는 나만의 방법이 있는가? 둘째, 그 방법을 남들에게 알려주며 돈을 벌 수 있는가?

지식수준이 낮다고 판단되는 분야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한다. 중요한 내용은 밑줄을 긋고 메모한다. 이렇게 옮겨 적고, 요약 정리하는 과정에서 내용을 숙지할 수 있다. 점차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남기는 것도 필요하다. 저자의 의견에 대해 나만의 의견이 떠오르고, 토론을 할 수 있다면 지식수준이 높아진 것이다.

지식수준이 높다고 판단되는 분야에서는 발췌식 독서를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지 않는다. 제목과 목차를 보면서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는다. 중요한 내용은 표시하고 별도 메모한다. 메모한 내용은 글쓰기, 강연, 상담 등 자신의 분야에서 활용된다.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정보는 폐기하는 것이 좋다.

어떤 주제든 나만의 방법이 있고, 그것으로 돈을 번다면 모든 환경이 독서재료다. 책 뿐만 아니라 TV, 잡지, 대화, 자연 등 모든 환경에서 지식과 정보를 얻기 때문이다. 활용하지 못하는 지식은 죽은 지식이다. 반드시 일상으로 끌고와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론과 경험이 하나되어 살아있는 지식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