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목차를 써본다면

글쓰기 방법

책에는 항상 ‘목차’가 있다. 그 책이 무엇을 이야기하려는지, 어떤 흐름으로 전개되는지를 알려준다. 그럼 내 삶에도 목차가 있다면,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 챕터를 나만의 제목으로 붙여본다.

예를 들어, 이런 식이다.

1장. 철없던 시절, 웃음과 눈물

2장. 사회에 첫발을 딛는다

3장. 사랑이 찾아온다

4장. 가족이라는 새로운 세계

5장. 나를 찾기 위한 방황

6장. 글쓰기와의 만남

7장. 나답게 살아가기

살아온 삶을 챕터로 정리하면, 내가 어떤 시간을 살아왔고, 어떤 감정과 의미로 채워왔는지 되돌아보는 작업이다. 인생 곡선이 눈에 띄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더 또렷해진다.

게다가 남은 인생을 어떤 제목의 챕터로 채울지 사색하는 계기도 된다. 지금 쓰는 글 한 줄도 어쩌면 내 삶의 목차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오늘의 질문]

당신 삶의 첫 번째 챕터 제목은 무엇인가?

지금 챕터의 제목은 무엇인가?

앞으로 살고 싶은 다음 챕터의 제목은 무엇일까?

#하루5분글쓰기 #삶의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