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방법
이세돌 9단은 바둑 역사상 가장 인상 깊은 인물 중 하나다. 하지만 그는 37세라는 젊은 나이에 바둑계를 떠났다. 놀라운 건 그 이유였다. “이제 더는 바둑에서 즐거움과 만족감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나는 글쓰기를 떠올렸다. 글쓰기를 계속하는 힘도 결국 즐거움과 만족감에서 온다. 그렇다면 질문이 생긴다. 글쓰기를 하며 어떻게 즐거움과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까? 이 질문은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꼭 스스로 던져봐야 한다.
내 경우, 글쓰기를 ‘돈 버는 능력’과 연결하며 즐거움과 만족감을 확장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이런 방식이다.
첫째, 유튜브 스크립트로 활용하기
내 글은 영상 콘텐츠의 핵심이 된다. 글을 쓰며 영상이 탄생하고, 영상은 수익과 영향력으로 이어진다.
둘째, 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블로그와 브런치 글
내 글은 나의 전문성을 쌓는 증거다. 브런치와 블로그에 글을 꾸준히 올리면서 ‘글 쓰는 사람’이라는 정체성이 강화되었다.
셋째, 책 출간으로 이어지는 글쓰기
나만의 생각과 이야기를 모으면 결국 책이 된다. 책을 낸다는 건 단순한 기록을 넘어, 전문가로 인정받는 효과적인 전략이 된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나는 글쓰기에서 ‘즐거움’과 ‘보람’을 느낀다. 더 나아가, 내 삶의 중심에 글쓰기가 자리 잡게 된다. 물론 글 자체에서 오는 만족감도 크다. 하지만 글을 활용하고 연결할 때, 그 힘은 배가된다. 글쓰기를 일상의 도구로, 삶의 자산으로 만들면 자연스럽게 지속할 수 있다.
오늘의 질문
당신은 글을 쓰며 어떤 즐거움을 느끼나요?
당신만의 글쓰기 만족감은 어디에서 오나요?
지금, 당신의 글쓰기를 어디에 연결해보고 싶나요?
#하루5분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