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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상현 Jun 20. 2017

책 출간 소식을 듣고 친구가 말하길

재능코치연구소

책 출간 소식을 듣고 친구가 전화를 걸어왔다. 


"친구 축하하네. 대단해. 언제 책까지 쓴거야?" 

"상담하면서 틈틈이 블로그에 올린 글을 모아 쓴거야" 

"책 주제는 뭔데?" 

"나다움을 찾는 것이 재능이고, 나답게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다" 

"나답게 산다는 것은 너처럼 창업을 하라는 뜻이야?" 

"아니, 창업하고는 아무 상관 없어. 왜?" 

"나처럼 직장 다니는 사람들에게 당장 회사 그만두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라는 소리로 들려서 그 뜻이 아닌가?" 


친구와 오랫만에 긴 통화를 하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다. 


결론적으로 나답게 살아야 한다는 것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을 하라는 뜻이 아니다. 자존감 있게, 자신감 있게. 개성 있게, 자신의 선택을 믿는 그리고 그 선택의 이유를 아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의미다. 


그래서 회사원이든 공무원이든 1인기업가든 상관 없다. 어떤 직업을 갖고 있는지보다 어떤 마인드로 살아가는지 고민하길 바라는 마음에 책을 출간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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