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이해를 위한 글쓰기의 중요성

나다움인문학교

글쓰기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오늘은 자기이해와 글쓰기에 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자기이해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요?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나의 생각과 느낌을 제대로 인식하려면 관찰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생각과 느낌을 어떻게 관찰하면 좋을까요? 

바로 기록입니다. 어떤 상황이나 사건이 발생하면, 그로 인해 생긴 나의 생각과 느낌을 간단하게 기록으로 남기는 것입니다. 모든 상황을 상세히 적을 필요는 없습니다. 본인이 겪은 일이기 때문에 처음엔 요약하듯 키워드 몇개를 기록해도 됩니다. 

그렇게 매일 조금씩 적다보면 점점 글의 양이 늘어납니다. 점점 글쓰기를 하게 됩니다. 1주일에 한번씩 자신이 쓴 기록을 살펴보세요. 그 글을 통해 내가 평소 어떤 생각을 많이 하고, 어떤 느낌을 많이 느끼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기록하는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생활에 대해 피드백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입니다. 셀프 피드백 시스템이라고 하며 피터 드러커가 말한 최고의 자기계발 방법이기도 합니다. 결국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 생각과 느낌을 알게 되면서 자기이해가 충만해집니다.

나다움인문학교 교장 안상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