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 탓이 아니다

나다움인문학교

by 안상현

게임에 집착하는 어른들이 많다.

지하철이든 어디든 자리에만 앉으면,

시간만 나면 휴대폰을 꺼낸다.

그들의 얼굴표정을 보면 세상 모르고 집중한다.

내 착각일수도 있겠지만,

일할때도, 삶에서도 그렇게 집중하면 얼마나 좋을까.

게임보다 더 재미있는 경험을 못해서 그렇다.

그들 탓이 아니다.


집에 늦게 들어가는 남편들이 많다.

회사 업무는 마쳤지만 이런저런 일을 만든다.

집안보다 집밖이 더 재미있기 때문이다.

그들 탓이 아니다.


게임에 집착하는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게임보다 더 즐거운 경험을 몰라서 중독된다.

아무리 하지말라고 혼내도 그들을 바꿀 수 없다.

스스로 느끼고 깨달아야만 변화한다.

그들 탓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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