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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상현 Aug 09. 2016

나를 위할 때 행복한 삶이다

재능코치연구소

알람소리에 맞춰 일어난다. 아침을 먹고 출근한다. 주어진 일을 성실히 수행한다. 동료들과 커피를 마시며 수다떤다. 퇴근 후 영화관에 들러 영화를 감상한다.

오늘 하루 본인이 원하는대로 살았는가? 하기 싫지만 억지로 행한 것이 있었는가?

내가 하고 싶은대로 살라는 뜻이 아니다. 비록 당장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더라도,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한 과정이라면 즐겁게 할 수 있다는 의미다. 별을 따려면 뻘을 걸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나의 꿈과 이상을 향해 가더라도 당장의 현실은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다.

머리가 아프고 가슴이 답답할 때 생각해보라. 내가 억지로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내가 하기 싫은 일을 하느라 답답한 것은 아닌지 질문해보자.

가장 행복한 삶은 무엇일까? 유럽여행을 다녀오면 행복한가? 멋진 레스토랑에서 등심을 잘라 먹으면 행복한가? 근육질 남친과 진한 스킨십을 하면 행복한가? 우린 행복하다 말하지만 이것은 단지 쾌락일 뿐이다.

진정한 행복은 내가 정말 하고 싶은대로 사는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을 때만 하는 것이다. 단 하루라도, 단 한 시간만 이라도 내 속에서 올라온 욕구대로 산다면 이것이 진정한 행복이다. 그때의 감정을 잊지말자. 살면서 불쑥불쑥 올라오는 내면의 욕구를 누릴 때의 진정한 행복함을 잊지말자.

이런 순간적인 행복함을 일상에 매일 누릴 때 내 인생은 행복으로 가득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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