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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상현 Nov 24. 2019

채울 수 없는 간극, SNS

나다움레터

내가 올린 사진은 그중 가장 괜찮은 것으로 올린다. 항상 겪는 경험도 아니고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모습이 많다. 그래서 자랑하듯 올리는 것이고, 잘 살고 있다는 것을 인정 받고 싶은 마음이다.


당신이 올린 사진은 그중 가장 괜찮은 것으로 올릴 것이다. 그 사진을 보는 나는 항상 당신이 이런 삶을 살고 있으리라 상상한다. 부러운 마음으로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로 단다. 


아~ 채울 수 없는 간극이여.


#나교장안상현유튜브

#나다움인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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