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움레터
기원전 8세기 호메로스는 호메로스 자신처럼 살다가 <일리아드>와 <오디세이>를 남겼다. 플라톤은 플라톤 처럼 살다가 <국가론>을 남겼고, 노자는 <도덕경>을, 공자는 <논어>를 남겼다.
위대한 고전들은 다 자기 자신처럼 산 사람들이 남긴 결과물이다. 고전을 생산한 사람들은 자기 자신으로만 살았는데, 고전을 존숭하는 자들은 그 고전을 따라 살려 한다. 자신으로부터 나온 것만 위대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경계에 흐르다>, 최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