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움레터
공자는
마음을 다하지 않는 것이
게으름이라고 말한다.
흔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을 때
게으름이란 표현을 쓰지만
역시, 대가의 생각은 다르다.
지금 글을 쓰면서 잠시 돌아본다.
마음을 다하고 있는가?
설거지를 하면서 잠시 돌아본다.
마음을 다하고 있는가?
박스를 옮기면서 잠시 돌아본다.
마음을 다하고 있는가?
주어진 일을 완수했으니 잘한 것 아닐까?
정해진 시간을 모두 채웠으니 잘한 것 아닐까?
나는 지금 어떤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을까?
마음에 따라 이곳은 천국이 되고 지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