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이 지속적, 혹은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허리디스크가 생긴 것 같아”일 것입니다. 허리통증은 곧 허리디스크라고 생각될 정도로 대표적인 척추질환이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허리디스크인 것 같다”로 말하는 것은 증세가 심하지 않다는 것을 전제하고 있는데요.
아마도 ‘빨리 수술을 해야 하지 않을까?’. ‘허리를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을까?’ 등 최악의 상황이 연상되며 불안해지게 되지요.
허리디스크터짐?
이제 내 허리는 어떻게 하지?
안산 관절 척추 에이스병원 척추센터 강병직 원장님은 “허리디스크터짐이라는 말을 들으면 놀라는 환자분들이 많지만 의학적으로 허리디스크터짐이라는 것은 디스크가 제 위치를 벗어난 디스크 탈출단계를 의미합니다”라고 설명하며 과도한 압력으로 허리에 손상이 발생하는 허리디스크터짐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주시네요.
원래 디스크는 척추와 척추뼈 사이에서 우리 몸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척추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이런 디스크에 심한 충격이나 오랜 시간 사용으로 인한 퇴행이나 손상으로 인해 디스크 안의 수핵이 밖으로 흘러나오면서 척추를 지나가는 신경을 압박하게 됩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허리디스크라고 부르는 허리디스크터짐입니다.
허리디스크터짐의 주원인은 퇴행
현대인들에게 허리디스크가 익숙한 질환인 이유는 아무래도 허리 사용이 많은 나이인 장년층부터 자연스럽게 생기는 퇴행성질환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들면 찾아오는 질환이니만큼 모든 사람에게 발생위험이 있으니까요.
그러나 최근에는 구부정한 자세나 다리를 꼬는 습관처럼 좋지 않은 자세로 허리에 무리한 힘이 가해져 허리디스크터짐이 젊은 연령층에서도 나타납니다. 장시간 컴퓨터나 공부에 집중해야 하니 허리디스크의 사용이 많아지면서 손상이 생긴 것이지요.
더군다나 요즘 운동을 즐기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급작스러운 동작으로 인한 허리 손상이나 무거운 무게를 들어 올리다가 허리디스크터짐이 생긴 경우도 적지 않아요.
이렇듯 허리디스크터짐의 원인으로는 구부정한 자세와 같은 허리디스크에 무리를 주는 좋지 않은 자세를 비롯해 체중증가,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옮길 때, 낙상과 교통사고와 같은 직접적인 외상이 있어요.
허리가 아닌 다리가 저린 통증도
허리디스크터짐의 위험 신호
보통 허리디스크 증상으로는 허리통증을 떠올리는데요.
강병직 원장님은 “디스크가 터지면서 척추의 신경을 누르면서 통증이 나타나는데요. 이때 척추에는 허리부터 다리로 이어지는 신경이 지나가고 있는 만큼 허리에서 시작된 통증이 다리로 내려갈 수 있어요. 이런 이유로 다리가 저린 통증이 지속된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하고 전문병원을 찾아 통증원인을 찾아야 합니다”라고 당부하십니다.
허리디스크터짐 초기라면 허리 부근의 통증만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해지면서 단순히 허리통증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허리,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 쪽으로 방사통이 나타나기도 하지요.
따라서 다리 쪽에서 통증이 자주 나타난다면 반드시 빠른 시일 내에 전문병원을 찾아 X-ray와 CT, MRI와 같은 첨단장비로 척추상황을 확인해 치료를 해야 합니다.
수술만이 답?
허리디스크터짐이 나타나면 수술을 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안산 관절 척추 에이스병원에서는 척추에 대한 정밀검사와 정확한 증상과 위치를 파악해 척추의 현재 상태에 맞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먼저 도수치료, 체외충격파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척추질환에 사용해 신경치료를 하는 통증주사 치료도 있어요.
신경통증 치료술
실시간 영상(C-ARM)을 보면서 통증의 원인인 신경뿌리에 주사로 약물을 투여하는 치료로 신경부종이나 염증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프롤로 치료
상처 치료에 필요한 조직을 증식시키는 주사치료인데요. 조직을 재생시켜 손상 부위를 치료하게 튼튼하게 만드는 원리입니다.
경막외 신경성형술
허리디스크나 척추협착증의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감압신경성형술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지름 1mm 정도의 아주 작은 카테터관을 통증을 일으키는 부위에 삽입해 염증을 제거하거나 유착을 박리해 신경의 부종과 압박을 풀어짐으로써 통증을 없애는 치료지요.
고주파 수행성형술
손상된 디스크와 섬유륜에 1mm 정도의 얇은 특수 주삿바늘을 삽입해 플라즈마 고주파열을 발생시켜 디스크 압력을 줄이고 염증을 제거하는 치료법인데요. 시술시간이 짧고 당일 퇴원이 가능하며, 피부절개를 하지 않아 흉터가 없는 장점이 있지요.
물론 고령환자나 고혈압과 당뇨처럼 수술이 걱정되는 환자들도 안전하게 시술받을 수 있어요.
그러나 이런 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하는데요.
강병직 원장님은 “안산 관절 척추 에이스병원에서는 작은 구멍만으로 치료가 가능한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과 미세현미경으로 신경을 압박하는 파열된 디스크를 제거하는 미세현미경 디스크제거술과 같은 수술을 환자분의 증상에 맞게 선택해 시행합니다”라고 설명해 주십니다.
듣는 순간 머리가 하얗게 되면서 깜짝 놀라게 되는데요.
전문병원을 찾아 내게 맞는 치료로 통증을 개선할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