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그림 속에는 작가의 내면이 담겨 있는데,
현실의 얼굴에는 왜곡된 내면이 담긴다.
왜곡에 자유는 없고 선택 불가한 자전만이 존재한다.
옆집 담장을 빌려다 이야기하고 다른 사람의 주머니 속을 빌린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은 살아야 하기에,
내 탓이 아닌냥 남의 옷 인척 하며 살며시 벗어 내 던진다.
다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그게 그나마 행복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