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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문연 Jul 10. 2021

<공간 정오>에서 '허심탄회 옷수다' 잘 마쳤습니다.

7/30 허심탄회 옷수다 2회에 놀러 오세요~






앞으로 <공간 정오>에서

정기 수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혼자서는 답 안나오는 옷문제, 수다로 풀다! <허심탄회 옷수다>

하루만에 끝내는 옷장분석 & 스타일 맵 만들기 <원데이 미니멋 워크숍>

50가지 생활주제로 시작하는 자기기록의 글쓰기 <5생자 글쓰기 수업>


모든 수업은 수시 모집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댓글로 문의주세요! :)




매번 오프라인 모임을 계획할 때마다

어디서 해야 하나 물론 세미나 공간은 많지만

집에서 멀기도 하고 예약, 취소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정기적으로 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분당 미금역에 나에게 딱 맞는 장소인 공간 정오가 있더라.


공간도 너-무 예쁘고

또 나는 동네책방에서 강의하는 로망이 있었는데

스튜디오 겸 독립서점이기도 해서 책방에서 강의하는 기분이 좋다.




대표님이 공간을 만들 때

여성 창업자, 여성 크레에이터들을 생각하고 만들었다고 하니

인테리어가 환하고 아이디어 뿜뿜할 것 같은 느낌.


공간 정오가 내 수업에 너무 잘 맞다고 생각한 이유는

우선 공간이 딱딱하지 않다는 점이다.

토즈나 여타 세미나룸은 정말 스터디룸이라

너무 딱딱하고 그런데 여기는 열린 공간이기도 하고

스튜디오 겸용으로 쓰여서 옷걸이와 전신 거울이 구비되어 있다.


내 수업은 옷을 가져와 옷에 대해 피드백받는지라

전신 거울이 있으면 정~말 강의도 재미있어지고 강의 퀄도 좋게 느끼기 때문이다.


아무리 피드백을 요렇게 조렇게 해줘도

본인 스타일을 거울로 확인하지 못하면 그 피드백을

100% 온전하게 느낄 수 없다.




공감도 예쁘고

전신 거울 너무 좋아. ㅜㅜ


그리하여 수업은 계속 공간 정오에서 하는 걸로.

집에서 겁나 가까운 것도 좋음. 냐하하-




허심탄회 옷수다를 위해 구매한 부착형 화이트보드.

그런데 시멘트 벽에는 안 붙어서 테이프로 고정.

처음 써봤는데 만족스럽다.




갖고 온 옷을 보기 전에 코디법에 대해

간략히 설명 후 실습.



 

 


자기 옷이 아니어도

이런 식으로 코디 훈련을 하면

전체 아웃핏 코디를 보는 감각이 키워집니다.


수강생 3분이 만들어본 포인트 코디.


자기 옷으로 하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해서

원데이 미니멋 워크숍도 오픈할 예정.


원데이 미니멋 워크숍은

자기 옷 사진을 활용(코치에게 아이템 사진을 보내면 출력해 감)해서

옷장 분석 & 스타일 맵을 만들어보는 수업이다.




허심탄회 옷수다의 하이라이트.

궁금한 옷을 가져와 물어보고 피드백받기.


비워야 할지, 살려야 할지 애매하고 잘 모르겠는 아이템 가져와서 물어보면

코치가 시원?(하셨...겠죠?)하게 솔루션 해줌.








https://blog.naver.com/ansyd/222426646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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