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5줄리뷰
죽는 날의 고지와 시연,
현대판 저승사자 헐크 3대장의
초자연적 현상을 빌미로
신급 권력을 휘두르게 된 새진리회의
잔혹한 이미지 메이킹 스토리
* 영화 사이비를 봐도 그렇지만 연상호 감독 ‘종교’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는 듯. 종교인을 안 좋아하나. ㅎㅎㅎ
* 드라마를 보면서 고지와 시연을 만약 내가 받았다면? 그리고 범죄자가 고지를 받고 시연을 당하는 것에 대한 정당성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 에피5에서 애기 안고 새진리회 찾았을 때부터 어우. 스토리상 답답한 구석도 있어야지. 암암~
* 에피5에서 아기 고지 받은 영상부터 올리면 되지 않나? 생각했는데 에피6에서 영상 올리더라.
* 김현주의 재발견. 액션씬 괜찮았음. 근데 무기가 너무 허술하지 않나. 보면서 계속 너무 약해… 상대방은 사람도 막 죽이고 개패듯 패는데 겨우 방망이라니. 불법으로든 권총 한,두자루는 갖고 다녀야 하는 것 아닌가;;
* 유아인 새진리회 수장 역할 너무 잘 어울렸음. 목소리톤이 ㅎㅎㅎ
* 근데 중간중간 화살촉 유튜버 나올 때 계속 그냥 넘김. 시끄럽고 그냥 보기가;; (이거 쓰고 리뷰 찾아보는데 나랑 비슷한 의견이 있더라. 과했다고. ㅎㅎㅎ)
* 류경수 배우라고 계속 나오는 사제가 있는데 이 배우 뜰 거 같음. 연기가… 근데 약간 장성규가 자꾸 생각났음.
* 드라마가 전체적으로 박진감 있거나 전개가 빠르진 않다. 늘어지는(쫌 지루하기도) 부분이 꽤 많은데(그래서 계속 10초 뒤로 눌러서 빨리 봄 ㅋ) 그래도 흥미로운 주제에 자꾸 머리 아프게 생각할 꺼리를 줘서 끝까지 보게 됨.
* 에피6에서 난 아기만 죽고 부부는 살 줄 알았는데 부부가 죽고 아기만 살았다. 그래서 김현주가 애기를 데리고 가는데 ‘독박육아’가 떠오름. 현실성아, 몰입을 방해하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