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즈를 구경하다가
예쁜 검은색 원피스를 발견했는데
포스팅을 뭘로 할까 하다
검은색이라 장례식장 조문객 옷차림으로 결정.
<모든 이미지는 멜리즈(어플) 출처이며 브랜드는 각 이미지 하단에 있습니다>
참, 멜리즈랑 상관없이 내 기획 내 포스팅임.
조문객 검은색 원피스를 소개하기에 앞서
몇 가지 조건을 설명하자면
1. 디자인은 최대한 단정하고 깔끔한 것으로 고름.
너무 요란하고 화려한 것도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생각해서.
2. 검은색 원피스가 가장 만만하긴 하지만
자주 입을 일이 없다는 전제 하에 모두 20만원 이하의 제품으로 선택
3. 연령은 30대부터 50대까지로 정함
이 포스팅은 이 원피스에서 시작했음.
더 아이잗 뉴욕 원피스.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나에겐 안 어울림)
약간의 우아하고 로맨틱한 이미지가 있다면 잘 어울릴 스타일.
연령대는 30대 추천.
저 벨트는 안 하는 게 더 나음.
정말 조문객 원피스의 정석같은 원피스.
군더더기 디자인이 하나도 없다.
올 블랙 그 자체.
요건 40대부터 50대 추천.
우리나라 브랜드가 좀 아쉬운 게
요런 예쁜 건 좀 88까지 만들어 주면 안 되나.
지고트면 77도 잘 없을 듯.
요건 앞에 단추가 있어서
조금 더 캐주얼한 느낌이 살아난다.
그래서 격식있는 자리 뿐 아니라
조금 편한 자리에 입고 다녀도 될 것 같은 디자인.
30대 후반부터 50대까지 소화 가능.
요거 진짜 예쁘더라.
우아한데 클래식한 느낌까지.
하지만 니트 소재라
몸매가 그대로 드러난다는 점.
이렇게 기장이 긴 원피스의 경우
모델 키를 잘 확인해야 함.
요건 30대, 40대 추천.
퍼프 소매 디자인은 귀욤귀욤한 느낌.
그래서 귀여운 이미지에 어울림.
30대 초,중반까지 소화 가능할 듯.
귀여운 이미지의 50대라면
카라 부분의 큐빅 단추를 없앤다면
(큐빅 단추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느낌이 다름)
잘 어울릴 수도 있음.
넥 라인이 비대칭이라 조금 멋스러운 디자인.
디테일이 없기 때문에 40대, 50대
혹은 60대까지도 커버 가능.
벨트가 세로 선을 강조하므로
조금 더 슬림해 보이기도 함.
사실 이런 깔끔하고 차분하고 단정한 원피스는
검은색이라는 것만 빼면
격식있는 자리에서 모두 착용 가능한 아이템이다.
벨트와 큐빅 단추의 발란스가 좋음.
30대 중반부터 40대까지 입으면 될 듯.
허리 벨트를 뺀다면 조금 더 차분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50대라면 벨트없이 착용하는 걸 추천.
요건 전체 주름과 단추로 인해
검은색 빼고는 캐주얼한 느낌이 강한 편.
이렇게 벨트가 있는 셔츠 원피스의 경우
2가지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한데
벨트를 하는 것과 안하는 것 두 가지다.
벨트를 안 하면 H라인으로 주름이 펄럭거리면서
편하고 캐주얼한 느낌이 강조된다.
뱃살이 있다면 벨트를 풀러 아예 H라인으로 입는 것도 괜찮을 듯.
40대, 50대 추천
이것도 조문객 옷차림의 정석.
소매에 볼륨감이 있지만 과하지 않기에
단정하고 깔끔하다.
소매 볼륨감으로 인해
우아하고 세련된 느낌이 강조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팔뚝에 살이 있는 사람이라면
요런 디자인이 커버하기에 좋겠지.
40대, 50대 추천
내가 골랐지만 멜리즈에 10만원대 원피스가 꽤 있더라.
할인율이 적용된 사이트를 모아서 보여주니까
너무 좋은 듯.
장례식장에 꼭 원피스를 입어야 하는 건 아니다.
조문을 하기 위해선 그냥 단정한 검은색 아이템을 착용하면 된다.
신발도 검은색이면 좋지만
어차피 조문은 신발 벗고 하기 때문에 튀지만 않으면 될 듯.
이 글을 읽게 되는 분들과 연관된
고인분들의 명복을 빌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