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feat. 그냥 갑자기

by 이문연

전에 스타트업 대표의 인터뷰를 봤는데



그 대표가 하는 말이

스타트업 대표는 어쨌든

비관보다는 낙관을 해야 한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다.



왜냐하면 낙관을 하지 않으면 스타트업을 이끌어나갈 수가 없기 때문이다.



어제 전자책 출판사 대표님을 만나 계약을 하고

요즘 <행복한 옷입기 연구소>에서 월간 옷장 경영 9기 미션 피드백을하고

<작심삼글>도 5기를 이번 주에 시작하는데



누구에게는 특별할 것 없는 상황이지만

나에게는 분명 작년보다 더 나아진 상황이다.

(나는 프로그램에 누가 참가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그래서 뭔가 내년에는 좀 더 좋은 일이 많이 생기려나?이런 기분이 든다.



올해 5월에 <40대는 치열하게 살기>라고 썼었는데

https://blog.naver.com/ansyd/222742992466

깨달은 게 있다면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밖에 못하더라.

전략적으로 하는 것도 못하고 마케팅, 홍보 이런 것도 열심히 하지만

잘 하지는 못한다.



그래서 그냥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치열하게 하는 게

나에게 맞는 전략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남은 2022년도 옷입기, 글쓰기 프로그램을

더욱 치열하게 하고 전자책도 열심히 내려고 한다.



내년에는



출판사에 투고해 종이책을 한 권 냈으면 하고

강의는 올해보다 더 자주했으면 좋겠고

코칭 & 교육이 더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



그리고 내년에는 정기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팟캐스트나 유튜브 둘 중 하나를 했으면 한다.

나 혼자 하는 것이 아닌, 크루 형식으로 꾸준히 진행되는

PD도 있고, 작가도 있고, 게스트도 여러 명인 그런 기획에 참여해보고 싶다.



(브런치에서 PD나 게스트를 물색하고 있는데 물색만 하는 중 ㅋㅋㅋ

내향형 집순이는 아직은 용기가 없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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