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글쓰기 워크숍/글초보 취미반
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영화 리뷰를 써보고 싶은데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글쓰기 수업을 신청했다고 했습니다.
50가지 생활주제로 4주 글쓰기 워크숍 후
5주차 자유주제로 들어가는데
영화 버닝 리뷰를 써보고 싶다고 해서
이야기를 나눈 후 글의 구성을 짰습니다.
리뷰는 자유롭게 쓰는 것이지만
글쓰기 훈련이 안 되어 있을 경우
구성을 어느 정도 짜서 글을 채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첫번째 글을 피드백할 때는
이렇게 빠른 시간 안에 이런 글을 쓸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어렵고 힘들다고
머리를 너무 많이 써서 스트레스가 있다고 말씀은 하지만
4주동안 꾸준히 쓴 글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봅니다.
60대에 글을 쓴다는 것도 존경스럽지만
한 주에 하나씩 글을 완성해 올리는 것(생각보다 어렵습니다)으로
다른 수강생분들께 자극과 본보기가 되어줌에 감사합니다.
그녀의 첫 영화리뷰이자
꽤 괜찮은 영화리뷰라서 ‘허락받고’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