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글쓰기 책방
초등생 딸이 있는 대학교 때 친구가
급 아침에 보내준 사진.
동네 책방이라고. ㅎㅎㅎ
친구 덕분에 아침부터 기분이가 좋아요~
인디펍에서 출고가 되면
어느 서점에 입고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으므로
입고된 건 알았지만 이렇게 진열장에 큐레이션해 놓은지는 몰랐네.
글쓰기 수업을 하는 책방이 많고
독립서점, 동네 책방은 이런 소규모 취미활동? 문화활동?하기가
참 좋은 장소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고양의 순간 책방지기님도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는 것 같고.
<매일 하나씩 쓰고 있습니다>는 글쓰기 워크숍 용으로 제작한 것이므로
초심자나 글초보를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기 좋다.
그러므로 원하는 책방지기님들은 마음껏 교재로 사용해도 된다.
나 역시 분당에서 이 책으로 4주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고.
강서구에서 글쓰기에 관심있는 분들은
독립서점 <고양의 순간>에 방문해보시길!
친구 말로는 엄마들 입소문으로 활발히 수업을 진행 중이라고.
너무 많이 생겨도 문제지만 독립서점과 동네책방의 존재는
마을의 문화의 질을 높여준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모임이 생기고 다양한 수업이 생기고
그 중심에 독립서점과 동네책방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좋은 공간은 오래오래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