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스토리에 글을 쓰는 여러분들의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어휘 사용에 대한 의견이 궁금합니다.
패션에 테러리스트라는 단어가 붙어
사람들의 이해를 돕고. 자주 사용되는 표현이 되었는데요.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말을 꼭 써야 하는지에 대한 글을 쓰고자
관련 단어를 쓰신 분들께 의견을 듣고자 이렇게 메일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말은 '테러리스트'라는 단어가 붙긴 했지만,
완전히 다른 표현이라 생각한다. 사회에서 자주 쓰는 관용 표현으로 자리 잡았고 듣는 이들 역시 '테러'보다는 '패션'에 방점을 두고 이해할 것이므로 괜찮다고 생각한다.
=> 단어 사용에 대한 의견이 궁금합니다.
2) 대체 단어는 없을까? 패알못, 패션 똥손 등 다른 건 좀 약한 느낌이다. 맥락적으로 어감을 더 잘 살리고 싶어 쓰는 이유도 있다.
=> 대체할 만한 단어를 생각하신 적 있다면 적어주시면 좋습니다.
3) 추가적으로 하고 싶은 말 있으면 적어주세요.
답변은 편하게 네이버 폼으로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오마이뉴스]에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말, 꼭 써야 할까?' 라는 제목(은 바뀔 수도 있습니다)의 글을 쓰고자 하는 의견 조사입니다.
제목에 따라 글의 흐름은 (결정 장애, 마약 김밥, 급식충(요즘은 거의 사라진?) 처럼 특정 단어가 붙어 생긴 합성어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보고 사용하면 어떨까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답변 주시면 감사하지만, 안 주셔도(시간과 에너지를 써야 하는 일인지라) 괜찮습니다.
이 설문은 브런치 스토리와 제 블로그에 올라가며 그 밖에도 SNS를 통해 의견을 좀 모아볼 예정입니다.
혹시 적극 참여하길 원하시면 주변에도 참여 권유를 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맑은 가을 날, 좋은 일 가득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