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일을 하는 사람에게 관계맺기란 상당히 중요합니다.
일이란 것은 어쩌면 사람으로부터 오는 기회이기에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을 알고 있는 건
1인기업의 생태적 삶에 유리한 부분이 있죠.
MBTI의 내향형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는 하나
뭔가를 혼자 하는 것을 더 좋아하고
일을 같이 하더라도 그 사람과의 코드를 중시하기 때문에
협업을 통한 네트워킹을 하기에 유연한 성향은 아닌 듯합니다.
(주변의 유연한 성향을 보면 더 확연히 보임)
그래서 저 또한 관계에 힘들어하는 분들을 보면,
싫어하는 사람과는 왠만해선 엮이지 않으려고 하는 제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지요.
그 분들은 좀 더 폭넓은 관계를 위해 힘든 부분을 감수하려는 노력이 있거든요.
여러모로 장단점이 있지만 관계 역시 죽을 때까지 안고 살아야 하는 숙제가 아닐까 싶네요. ^^
♣ 글쓰는 스타일코치 이문연
<스타일, 인문학을 입다> 저자. 사람들의 매력발현과 행복한 옷입기를 돕는 개인 스타일코칭 및 강의/교육 진행. 글쓰기를 좋아하며 일과 놀이, 관계의 균형잡힌 삶을 지향하는 1인기업. 행복한 사람들이 많은 유쾌한 세상을 만들고 싶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