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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문연 Jan 10. 2016

1인기업 생존웹툰 #9 거절의 이유

간혹 가다 방송 출연제의를 받습니다.

케이블 TV의 출현때문에 더 많은, 다양한 사람들의

섭외가 필요해졌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검색을 통해 찾을 수 있는 사람이 제한적이어서이기도 할 겁니다. 


처음에는 '신기한' 경험이기도 했고 '경험이 재산'이기에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방송 출연을 했었는데

제의를 받다보니 뭔가 출연 승낙의 기준이 필요하단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납득이 되야 뭔가를 흔쾌히 하게 되는 피곤한 성향이라...;;)

장기적 브랜딩 관점에서도 말이지요. 


거절한 프로그램 중에 미련이 남았던 프로그램은 없지만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은 지금은 폐지된 모 프로그램입니다.

제가 아는 분은 '대세를 따르는 것도 괜찮은 일'이라고 조언주셨지만

저는 그 대세를 따르는 게 왜이렇게 힘이 드는 건지 영 모르겠네요.   



♣ 글쓰는 스타일코치 이문연

퍼스널 스타일링 & 쇼핑 컨설턴트. <스타일, 인문학을 입다>의 저자. 사람들의 매력발현, 행복한 옷입기를 돕는 개인 스타일코칭 및 강좌/교육 진행. 글쓰기를 좋아하며 일과 놀이, 관계의 균형잡힌 삶을 지향하는 1인기업. 행복한 사람들이 많은 유쾌한 세상을 만들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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