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코치의 하루 #135
누구나 자신의 서비스를 소개할 때
이 서비스는 누가 받으면 좋을까?하는
신청 대상을 적기 마련이다.
나도 늘 신청 대상을 적어왔는데
이게 참 적어도 적어도 뭔가 명확한 느낌이 없어
계속 수정을 반복했었더랬다.
(마케팅 책에는 내가 의뢰인에게 빙의해서 캐릭터화?를 해야 한다고 하던데...)
그런데 오늘 생각해보니
굳이 남들 따라 [신청 대상]이라고 적을 필요가 있나?
내가 생각하는 스타일 코칭 받는 이유라고 적으면
훨씬 명확한데 그것이 고로 신청 대상을 가르는 기준이 되는 것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스타일 코칭 받는 이유를 적어보니 아래와 같더라.
2. 스타일 코칭을 받는 이유(신청 대상)
코칭을 통해 내가 몰랐던 매력(나를 가두고 있는 틀을 깨는 계기)을 발견하고 스스로에게 더 당당(자신감/자존감 UP)해질 수 있다.
몇 년을 해도 안 되던 옷장 정리가 가능(내 눈에는 보이지 않음)하고, 나에게 맞는 옷을 활용(내가 몰랐던 코디의 발견)해 옷을 더 잘 입을 수 있다.
나보다 더 나에게 맞는 아이템을 잘 찾아주는 것으로 돈 낭비/시간 낭비/에너지 낭비 하지 않고 쇼핑을 할 수 있으며 구매한 아이템으로 한 계절을 옷 걱정없이 날 수 있다.
늘 생각하는 거지만 내가 나를 더 잘 설명할 수 있는 거라면
굳이 세상의 기준에 얽매이지는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