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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문연 Nov 14. 2017

스타일 코치의 하루 #145 책이 책을 낳는다.

책책알. 오잉? ㅋㅋㅋ

혼자 하는 글쓰기 3권을 내고

출판사 대표님이랑

혼글 프로젝트를 해보면 어떨까 해서 

탐탐일가 까페에서 진행 중이다.


혼자 하는 글쓰기는 기본적으로

'혼자 글을 쓸 수 있도록 만든 워크북'인데

그 주제에 맞춰 쓰고 싶은 분들은 글을 쓰고

잘 하면 전자책도 출간할 수 있는 프로젝트다.


출판사 대표님이랑 혼글 프로젝트를 구상하면서

이거 참여하는 사람이 있을까(늘 그렇듯 우리의 대답은 '해봐야 알지'다.)

의구심이 들었는데 역시 부제가 '사소하게 시작하는 시시콜콜 글쓰기'답게

자기 능력에 대한 자기 검열은 넣어둬넣어둬~ 

일단 쓰고 싶은 분들이 손을 들기 시작했다.


이게 자기 이야기를 하는 거라 더 쉽게 쓰는 것 같기도 한데

쓰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라 더 흥미롭고

(뭐든 나 말고 다른 사람은 어떻게 살아왔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듯이)

글을 보면서 다양한 삶의 경험이 있어 나 또한 배우는 점이 있다. <= 이게 젤 좋음. ㅋㅋㅋ


그래서 혼글 프로젝트의 또 다른 이름은 책책알 이다.

책이 책을 낳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내가 붙인 거다.

실제로 책이 책을 낳을지는 이것 또한 시간이 흘러야 알겠지만 

책책알. 귀엽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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