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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문연 Jan 16. 2018

2018년 행복한 옷입기 연구소 비전

'자존감을 입다. 삶을 채우다. 가치를 나누다.'

2018년 행복한 옷입기 연구소 비전을 새롭게 정립합니다.


그 전에 제가 추구했던 것들과 같은 맥락이며


행복한 옷입기 연구소가 추구하는 것을 좀 더 비전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한 문장으로 다시 만들어 보았습니다.


첫번째는 '자존감을 입다'입니다.


우리 사회는 장점보다는 단점을, 강점보다는 약점을 봅니다.

게다 개인의 매력을 찾으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외모나 옷에 편중되어 사람들을 판단하고는 하지요.


행복한 옷입기 연구소는

혼자서는 알기 어려운, 그 동안 모르고 지냈던

개인의 매력을 찾아주는 것으로 내면과 외면의 균형을 찾습니다.


외적인 변화는 내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자존감, 자기 인정, 자기 긍정을 넘어 자기 표현을 하는 것으로

삶에 긍정적인 변화, 영향을 주고자 합니다.


두번째는 '삶을 채우다'입니다.


옷장을 채우는 건 삶을 채우는 것과 비슷합니다.

우리는 옷을 입고 살아가기에 우리가 입는 옷에 나를 투영하는 것으로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옷장에 어떤 나를 채우느냐에 따라 어떤 삶을 살게 되느냐도

연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불필요한 것을 비우기 위해 옷장을 정리하는 것도

삶이 옷장의 연장선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성들이 옷장을 잘 채울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그녀들의 삶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세번째는 '가치를 나누다'입니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옷을 사고, 잘못된 소비를 합니다.


가지고 있는 옷을 잘 비우고, 멀쩡한 옷을 누군가에게 기부하는 것만으로도

생활 속 가치를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 입는 옷을 나누는 것.

불필요한 소비를 하지 않는 것.

가급적 동물을 해치지 않는 소재를 입는 것.


이 세 가지가 옷을 통해서 나눌 수 있는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행복한 옷입기 연구소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 세 가지 가치를 알리고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응원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행복한 옷입기 연구소에 와서 이러한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세요.

여러분이 하고 있는 실천들을 공유하는 것도 좋고

나는 이렇게 해서 이러한 가치를 실천하는 중이다 하는 자랑도 좋습니다.

저 혼자 힘으로는 어렵지만 함께 하면 오래 갈 수 있습니다.


함께 하시렵니까? ^O^


http://cafe.naver.com/awesome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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