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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문연 Apr 02. 2018

#168 뿌듯한 마음이 나의 동력이다.

스타일 코치의 하루

신청자는 많지 않지만
나의 코칭을 받는 분들이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
약간 일하는 맛이 난다고나 할까.
(난 가르치는 건 잘 못하는데 약간 선생님 마인드인 거 같기도 하고...)

어쨌든 코칭은 스스로 깨닫게 하는 것에 더 가까우니까
코칭이 잘 맞는 건 맞는 것 같다.

월간 옷장 코치는 쉬운 과정이 아니다.
가지고 있는 옷 사진을 전부 찍어서 스타일 코치가 보내준
PPT 자료에 맞게 정리하고, 분석하고, 코디해봐야 한다.

코치는 작업물에 대한 피드백만 할 뿐
그 과정은 스스로 해야 한다.

최소한의 간섭?만 하는 게 쉬운 것 같지만 의외로 참을성이 필요하다.
좀 더 잘 코칭하기 위해 이것도 해주고, 저것도 해주어야 하는 건 아닐까. 고민하던 때가 있었는데
결국 스스로 해나갈 수 있다는 걸 믿어야 한다.
그러면 다들 척척 잘 해나간다.

월간 옷장 코치의 최종 목표는 매 달 10명씩(한 달에 피드백 가능한 적정 인원이라 생각해)
꾸준히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그 날까지 나의 뿌듯함과 코칭 프로그램은 계속된다.
이 마음을 잊지 말자.

월간 옷장 코치 소개: http://cafe.naver.com/awesomeact/1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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