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 브랜드 이미지 협찬 왜케 어려운거냐!
2013년 책(스타일, 인문학을 입다)을 쓸 때 이미지 협찬에 너무 데어서
다시는 이미지(옷, 신발, 가방 사진)가 들어간 책을 쓰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지금도 옷 관련 글을 쓸 때면 골치가 아프다.
전자책을 쓰려고 해도 H&M은 묵묵부답이고
(영어만 잘했어도 스카이프로 전화해서 따지는 건데 젠장)
이미지가 필요한 칼럼 역시 이미지 협찬은 내 몫이다.
사실 내가 협찬을 받는 게 편한게 내가 쓸 원고기 때문에
어떤 이미지를 사용하는지 내가 정하는 게 좋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 협찬사에 문의하는게 내가 되는 거고.
이번에 들어온 원고 청탁에는 이미지가 필요하다고 해서
찾아보니 망고가 괜찮은 듯 하여 전화를 걸었다.
그랬더니 망고 온라인은 스페인 본사에서 관리하여
자기네들이 승인해줄 수는 없다고...
그래서 본사 이메일 알려달라고 했다.
담당자가 한국 사람이긴 하지만 공유해야 하므로 영어로 써야 할 거라고.
승인만 해주면야 영어가 대수냐. 스페인어도 아닌데.
또 열심히 영어로 썼다. 한국인이라고 해서 한국어도 같이 썼다.
이미지 협찬 너무 골치 아프다.
우리나라 브랜드는 연령대별 아이템 느낌이 너무 다르고 온라인 사진이 안 예쁨.
나는 널(MANGO) 좋아하는데 너 날 이렇게 괴롭히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