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머리말&서평

by 김앤트

성장기에 내가 읽고 싶었던 책


미술을 시작하고 현재의 방향으로 오기까지 많은 샛길을 경험했다.

뚜렷한 지도가 없어서 길이라 생각되는 부분은 한 번쯤 가보고 확인해 봐야 했다.


성장기 때 내가 원하던 정보는 그림을 그리는 방법론만이 아니었다.

같은 길을 걸으며 많은 시련을 헤쳐 나간 과정과 경험담을 자세히 알고 싶었다.

범위 안에 선례가 존재한다면 현재 상황과 갭이 크더라도, 어느 정도의 확신을 두고 끌어갈 수 있는 원동력을 갖출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각자 가진 그림의 방향성은 다르기에 모든 방향에 대한 지도를 찾을 수는 없지만, 공통의 좋은 목적지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대부분 그 목적지가 확실하지 않아서, 좋은 방향으로 가다가도 인지하지 못해 멈추거나 틀어지지 않는가.


혼자 그려나가는 일은 꽤 고독하다.

고독함과 막연함이 합쳐지면 상황을 읽을 새도 없이 되는대로 흘러가게 될 때가 많다.

시야가 뿌예지고 안내선이 보이지 않는 막막함 속에서, 손에 걸리는 줄이라도 있다면 잡고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설령 그것이 썩은 동아줄이어도 끊어지기 전까지는 전진할 수 있지 않을까?

그만큼 성장에 대해 간절했던 시기가 많았다.


나는 정답을 정해놓지 않는다.

그림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순환 관계에 놓으며 정렬하고 배치해 나간다. 순환에 방해되는 고정관념, 선입견, 단점들을 하나씩 개선해 나가고 어울리게 풀어놓는다.

그로 인해 선순환 구조가 완성되었을 때 발전 가능성이 큰 자체 생산력을 갖추게 되며, 하나의 정답으로 향하는 길이 될 것이라 믿는다.


이 책은 개인의 성장 경험과 사례들을 기반 삼아 오래 곱씹어 볼 만할 내용들로 구성되었다.

간접 경험들의 힌트로 현재 상황에 대입해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게 작성했다.

여러 차례 반복해 읽다 보면 타이밍이 맞는 시기에 흡수량이 올라가서 방향을 잡아나가기 수월해질 것이다.

성장기에 내가 필요했던 내용들을 되짚어가며 구현하는 과정에서 최대한 담백하게 만들어놨다.

이 내용들과 함께 외롭지 않은 성장의 길을 걸어 나가길 바란다.


이 모든 것은 혼자만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항상 영감이 되며 도움을 주신 분들, 현업에서 활동하면서도 찾아와 준 제자들, 첫 미술을 나의 작업실에 시작해 성장해 온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서평


타투이스트 오알

취미로 즐기는 사람부터 전문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까지 성장에 관한 현실적인 고민을 다루고 있다. 장점을 파악하고 비교를 통해 발전하는 마인드 셋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경쟁을 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방법들이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컨셉아티스트 박상준

혼자 그림에 대해 많이 고민하다 작가님 옆에서 수년간 자극을 받고, 그림에 대해 배우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올바른 길로 나아가는데 길라잡이가 되어 주실 거라 믿습니다. 이 책에 담긴 작가님의 그림에 대한 열정과 생각들이 저처럼 미술이라는 망망대해 속에서 헤매시는 분들께 밝은 등대가 되길 바랍니다.


작가 박선희

선생님께 미술을 배우는 한 사람으로서의 위치를 떠나 글을 읽다 보면 미술을 열정적으로 사랑한 한 사람의 내면에 감동하게 되었습니다. 김앤트 작가님의 글은 시종일관 차분하지만, 그 내면에 도사리고 있는 열정이 온 글에 숨어있어 읽다 보면 당장 연필을 손에 쥐고 그림을 그리고 싶어집니다. ^^


시그마 아트워크 김성종

이 책의 내용은 여러 방면에서 볼수록 다가오는 내용이 다르게 느껴진다. 힘들었던 날에는 위안이 되어주고, 불안할 때는 잘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며, 감으로만 인지하고 있던 나의 내면을 정리해 주기도 한다. 나와는 전혀 다른 삶이 이토록 공감될 수 있다는 건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 항상 머리와 마음이 복잡한 내 소중한 친구에게 꼭 이 책을 선물하고 싶다. 물론 이 글이 필요한 당신에게도.


일러스트레이터 연띠부

이 책은 미술 학도로서 외길을 걸어온 그의 노력의 결과물이다. 그림을 그려가며 작가님이 겪었던 모든 고통, 그리고 그걸 이겨낸 본인만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글로 적혀있다.

나는 그림을 그리는 과정이 온전히 나와의 싸움이라는 걸 알면서도, 만족스럽지 않은 내 결과물에 항상 불만을 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이후, 그림을 그리는 고통스러운 과정, 그리고 그 결과물 모든 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AI가 그린 그림이 판을 치는 세상에서, 왜 굳이 긴 시간을 그림 그리는 데에 쏟아부어야 하냐는 모진 말, 그림은 돈이 안 된다는 불편한 시선.

장애물을 뛰어넘어 자신만이 그려 놓은 세상 속으로 묵묵히 걸어가는 작가님 인생 그 자체가 책으로 나와 기쁘다.

부단한 노력과 찬란한 결과가 그린 그의 인생을 항상 응원할 것이다.


일러스트레이터 수수

지금까지 그림을 그려오면서 우여곡절이 참 많았다.

늘지 않는 실력에 답답했고, 작업 고민을 나눌 때가 없어 외롭고 힘들었다

이 책은 그림을 그리면서 한 번쯤은 겪을 수 있는 문제와 고민을 해결해 준다.

그림을 계속해서 그려 나갈 수 있는 용기를 주고, 그림을 그릴 때 힘이 되는 조언들이 가득하다.

그림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작가 전하은

김앤트가 삶을 바라보는 사고방식에 대해 생각하는 방법이나 태도를 구축하고, 재해석한 이론을 그림이라는 단어로 작성한 글이다.

이 책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 형식을 통하여 '나' 에 초점을 맞추고 계속해서 생각할 수 있게 만든다.

"A와 B는 C를 보고 똑같이 느낄까? 사진은 과연 사실일까?"라는 질문을 던져 사실화에 대한 성찰을 유도한 후, "나만의 사실을 탐구하고 표현하는 것이 사실화다"라는 정리를 독자가 판단케 한다.

질문을 통해 영감과 지혜를 주는 책은, 개인의 성장과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재해석을 통해 사고방식의 변화와 자기 개선을 촉진해, 삶을 더 의미 있게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을 제시한다.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기존의 사고방식을 유지하기보다 본질적으로 객관화하여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자기 계발서로서의 가치를 뛰어넘어 독자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일러스트레이터 김유섭

일반인은.

미술이라는 한 분야에 대해 수많은 성찰을 해온, 한 사람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엿볼 수 있습니다.

미술 직업 준비생은.

그림 실력을 상승시킬 수 있는 객관적이고 정확한 방법들을 알아보면서, 더욱 안정적인 실력증진이 가능해집니다.

미술 직업 종사자는.

그림에 대한 바람직한 자세와 마음가짐을 통해, 평생 그림과 함께할 수 있는 길잡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 권현기

연습해 나아가는 입장에서 언젠가 전문적인 영역에 들어서길 원하는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전문가의 그림이 어떤 시행착오와 과정을 통해 완성되는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앞으로 그림 방향성을 잡는 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성장하는 그림을 그리고 싶은 분들께 정말 추천합니다!


작가 양지영

진정성 있는 그림 경험과 성장이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을지 기대되고, 항상 응원합니다.


드라마 프로듀서 성나른

작가가 담담하게 자신만의 가치관과 철학을 담아내기까지 얼마나 치열하게 자문(自問)하고, 고찰하고, 도전했을지 고스란히 느껴진다.

만약 현재 본인이 가고자 하는 길에 자신이 없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그림과 무관한 분야라도 성장통을 앓는 이들에게 위로는 덤이요, 건강한 마음의 방향을 끊임없이 제시해 줄 테니까.


작가 이선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느낀 어려움과 고민, 그림을 직업으로 삼으려는 사람들이 느끼게 될 불안과 막연함에 대해 자기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낸 책.

어떻게 배우고, 적용해야 될지, 기본자세부터 방향성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어 더 몰입해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림에 진지한 관심이 있고 발전하기를 원하는 분들이 읽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콘텐츠 디자이너 김미영

그림 테크닉에 대한 실용서는 넘쳐나지만, 그림을 그릴 때의 마음가짐에 대한 조언서는 여태껏 없었다. 그림을 잘 그리고 싶지만 늘지 않는 실력에 답답하고 포기하고 싶을 때 이 책을 읽어보자.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성공하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뒤 쏟아내는 조언은 쓰지만 달콤하다.


일러스트레이터 서범석

선생님께는 누구에게나 정확하면서 실행 가능한 방법으로 설명해 주시는 점을 존경합니다. 항상 방법에 앞서 이유와 원리를 알려주시기 때문에 막연히 그리는 습관을 고치며 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드라마 프로듀서 브루노남

자기만의 시간을 밀도 있게 쌓아온 경험자만이 해줄 수 있는 이야기.

단호하고 절제된 언어로 다소 냉철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지만 품고 있는 의미는 아주 긍정적이고 따뜻하다.

그림을 하는 사람뿐만이 아니라 '나를 어떻게 이룰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마음에 새길 수 있는 글.


영상감독 카메라트

이 책은 표면적으로 그림을 알려주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글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인생 전반에 있어 적용될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분야를 막론하고 어떠한 태도를 견지하고 접근해야 하는지, 그 본질에 대한 이야기를 저자는 담백하게 녹여놓았습니다.


컨셉아티스트 이종찬

그림이라는 매체를 통해 저자의 삶이 만들어진다.

그림을 넘어서 무언가에 깊이 탐구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목표를 향해 용감하게 나아가는 저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니 '미술은 재능'이라는 말은 한없이 얕게 느껴진다.

저자의 개인적 경험은 진중한 고민을 정제한 삶이 되어간다.

예술가들이 겪는 추상적인 관념들을 냉철하게 바라보아 실용적인 방편을 제시해 준다.


작가 송수연

인생의 어느 순간 그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담백하게 기록된 성장 일기는 지금 우리는 어떤 마음과 태도로 본인의 일을 대하고 있는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다시금 고민하게 만든다.


작가 권예섬

선생님의 작품들을 보면서 천재를 보듯 처음부터 잘 그렸을 거란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브런치 글들을 읽으면서 이 작품들의 퀄리티를 올리기까지 많은 시행착오와 노력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보실 독자분들 중 미술을 좋아하시고 분야에 속하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공감하실 거라 생각이듭니다!


드라마 프로듀서 문리치

저자의 끊임없는 노력과 성찰의 산물인 이 글은 치열한 시간을 지나 이 자리에 어떻게 도달했는지를 회고하는 듯하다. 삶의 방향이 지리멸렬하게 찢겨 갈피를 잡기 어려운 자 혹은 자신의 하루를 헛되이 보내고 싶지 않은 자들에게 저자의 글을 추천한다. 그가 성실하게 쌓아 올린 시간이 누군가에게 등대 같은 존재가 되길 바란다.


작가 남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공감할 이야기.

김앤트의 제자로서 그가 지금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선택의 기로에 놓였었는지 잘 알고 있다. 그 기로들은 일반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우리들의 고민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림을 진로로 잡아도 될까?', '회화가 아닌 디지털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어떻게 하면 그림이 더 늘 수 있을까?', '내 그림의 가치는 무엇일까?'

이러한 무수한 고민들 속 우리는 가장 올바른 길을 찾고 싶어 한다. 이 책은 그가 자신의 그림 체계를 정립해 나가는 과정 속 여러 갈래에 대한 고민, 그 안에 찾은 해답들을 정리한 이야기이다.

사람마다 정답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가 말하는 방법은 어쩌면 보편적이고도 정답에 가장 가까운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림을 그리면서 맞닥뜨린 장벽들로부터 자신의 답을 찾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길을 찾아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BX디자이너 김경언

미술을 시작했던 입시 미술 시절부터 많은 학생을 둔 선생이자 작가가 되기까지.

십수 년 줄곧 한길을 걸으며 작가의 끊임없는 고민이자 방향을 찾고자 노력했던 인생을 볼 수 있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이는 어쩌면 비슷한 경험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지극히 보편적인 고민이자 방향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했던 과거의 작가 본인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 그대로 자세하고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다양한 미술, 디자인의 영역이 있지만 제일 중요한 기본기란 개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설명해 주고 있는듯하다.

나 또한 현역에 있지만 이 책을 읽으며 다시 정리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