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변방의 자리에서 다른 세계를 상상하다'
"우리는 질문을 바꿔야 한다.
'인간은 왜 존엄한 존재인가?' 가 아니라,
'어떤 사회적 관계와 조건 속에서
인간은 존엄해질 수 있는가?' 라고."
'무언가 할 수 없음'의 원인이 그들의 몸에 있는
손상이라고는 결코 말할 수 없다...
무언가를 할 수 없게 되는 원인 역시 손상이 아니라
바로 차별과 억압이라고 할 수 있다...
장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역시 차별과 억압을
변화시키는 것에서 구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장애해방운동이 가능해지는 출발점이자, 다름 아닌
사회적 장애 모델의 핵심이다.
발달장애인에게 자기결정권을 보장하기 위한 적극적인
사회적 조치는 어떤 방향에서 이루어져야 할까?
자기결정권을 연립의 관점에서 이해하면
핵심은 소통과 의견의 조율에 있다.
올해 내가 만난 세 번째 책은 김도현님의
[#장애학의 도전]이다. 어려워서 시간이 걸릴까 싶었는데
책에 빠져들면서 다음이 궁금해 생각 외로 빨리
마쳤다. 가슴이 쿵쾅쿵쾅~~~!!!
그 깊이를 다 알 수 없지만 이 책을 만났다는 것만으로,
이런 소중한 책을 엮어주신 #김도현님께 감사를 전한다.
작년 12월 3일 세계장애인의날 만나뵈었을 때
수줍게(?) 싸인을 받길 잘 했다...ㅎ
무심히 지나쳤던 현상에서 하나하나를 되짚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명절을 앞두고 감기몸살로
고통 받는 몸이 새벽까지 책을 놓을 수 없었던 이유를
말로 다 표현할 수는 없으나... 그 시간이 감사하다.
시간이 허락할 때마다 다시 뒤적이게 될 책~~!!!
설명절 음식을 준비해야 할 시간 앞에서 다시
뒤적이고 있는 이유~~!!!
어제 복합터미널에서의 귀향선전전,
발달장애 아들과 함께 한 20 여년의 생활이
주마등처럼 스치며 내게 살아서 움직여야함을
채찍질 한다...누군가에겐 무모하게 보였던 나의
활동에 방향성과 과제를 안겨준 책~~
참으로 감사한 인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