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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의 위기인가
종이책의 위기인가

한국은 정말 책과 멀어졌나 출판의 미래는 정녕 암울한가

by ANTIEGG 안티에그

#그레이

문화예술을 둘러싼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탐구합니다.



Edited by 이의성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자기계발을 다짐한다. 이는 비단 한국만의 이야기가 아닌 전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다.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 중 ‘책’은 결단 이후 가장 능동적인 행동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손 한번 까딱하기만 해도 신묘한 영상들이 눈앞으로 배달되는 시대다. 크게 고심하거나 숙고할 필요 없이 가장 간단하게 새로움을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독서’로 가는 길은 상대적으로 더 멀어 보인다. 그래서인지 독서 인구가 매 년 반토막 나고 있다는 기사는 새로울 것이 없다. 다행인 사실은 이 역시 비단 우리나라만 처한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지만, 그럼에도 심각하게 받아들일만한 건 그 내리막 경사가 우리나라만 유독 더 가파르다는 점 때문이다.


그 우려 때문일까. 감소하고 있는 독서율 관련한 미디어의 태도는 대부분 통계에 기반한 비판적 시선이 가득하다. 사실과 근거에 기반한 비판이야 언론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이지만, 사소한 문제는 그 비판의 대상이 대부분 ‘책을 읽지 않는 독자’라는 데 있다. 얼마 전 안티에그의 이수현 에디터의 ‘한국은 어쩌다 책과 멀어졌는가‘에 내재된 시각 역시 기존 매체의 논조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읽지 않는 한국의 독자’를 상정한 이후 책의 효용을 전달하며 독서하지 않는 이들에게 책만의 가치를 설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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