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 집단 사이
교복을 둘러싼 논쟁
문화예술을 둘러싼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탐구합니다.
Edited by 김희량
최근 프랑스가 교복 문제로 시끄럽다. 1968년에 교복이 사라지고 56년 만에 교복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는 왜 갑자기 교복에 주목했을까? 우리나라에도 교복은 늘 논란이 되어왔다. 자율화와 의무화 사이를 오갔던 역사가 있고, 교복과 사복이 혼재했던 시절에는 교복을 입으면 사복을 원했고 사복을 입으면 교복을 원했다. 교복은 우리에게, 우리 사회에 어떤 의미를 가지기에 논쟁이 끊이질 않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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