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서브스턴스, 바디 호러
판타지-리얼리즘 무비

스펙터클 이미지가 전복하는 압도적 감각이라는 환상

by ANTIEGG 안티에그

#큐레이션_컬쳐

문화예술계 내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합니다.



Edited by 서희


최근 여의도와 광화문을 형형색색의 응원봉으로 가득 채운 집회의 장면은 우리에게 한겨울의 추위를 잊게 할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다시 광장에 불러내고 함께 거리를 지키게 만들었죠. 영화는 이처럼 스펙터클한 이미지들을 적극적으로 재현하며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정신을 압도하고 시선을 붙잡는 이미지들을로 가득찬 현대 사회를 기 드보르는 ‘스펙터클의 사회’로 명명하죠. 그는 스펙터클 이미지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개인을 소외시킨다며 악성 이미지로 취급하지만, 이미지가 부여하는 충격은 타성에 젖은 관객을 다시금 주체로 만드는 가능성을 담고 있습니다.


영화 <서브스턴스>는 이와 같은 스펙터클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오히려 스펙터클의 사회를 전복시키려 시도합니다. 관객을 충격적인 이미지로 압도하여 스펙터클 사회의 본질을 성찰하게 만들죠. 영화에서 드러나는 스펙터클 이미지와 그 전복을 통해 영화가 어떻게 사회적 폭로와 비판의 장치로 기능하는지 살펴봅니다.



이 아티클의 본문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링크를 클릭하면 바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아티클은 어때요?

더 많은 아티클은 ANTIEGG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https://antiegg.kr/



하루에 한 번 신선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곳

문화예술 커뮤니티 플랫폼 ANTIEGG가 궁금하다면?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