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한 드립 커피와 식물, 음악, 취향의 페어링
문화예술계 내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합니다.
Edited by 조정묵
서울을 산책하다 보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놓이는 동네를 발견하곤 합니다. 성북동에서 내려와 청계천으로 향하는 작은 하천, 성북천 주변이 그렇습니다. 최근에는 야장과 벚꽃 명소로 입소문을 탔지만, 소란함 뒤에는 여전히 옛 서울의 고즈넉함과 주민들의 정이 짙게 배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낡거나 시간이 멈춰있는 동네는 아닙니다. 취향이 뚜렷한 공간을 운영하는 젊은 사장님들이 골목에 생기를 더하며 오랜 가게들과 시너지를 내고 있죠. 도보로 1시간이면 걸을 수 있는 작은 하천이지만 감도 높은 카페부터 특색 있는 비스트로, 노포와 야장까지 다양한 매력이 오밀조밀 들어서 있습니다.
성북천에는 유독 직접 로스팅을 하거나 핸드드립을 내리는 카페가 많기도 합니다. 정성스레 시간을 들여 내리고, 향긋한 풍미가 살아있는 드립커피가 천천히 흘러가는 성북천의 풍경과 닮아 있어서일까요? 성북천을 산책하며 발견한 핸드드립 카페 중에서도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 마음에 남습니다. 통창 너머로 보이는 원목의 가구와 초록의 식물들, 섬세하게 선별된 원두에 사장님 취향이 듬뿍 묻어나오는 음악까지. 커피 한 모금을 머금고 풍경과 음악을 페어링하기 좋은 로컬 카페 세 곳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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