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구조로
설계된 도시들

독일의 배리어 프리 도시 3곳

by ANTIEGG 안티에그

#큐레이션_컬쳐

문화예술계 내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합니다.



Edited by 이진실


최근 우리 사회는 이동권 보장을 외치는 장애인 단체의 시위를 마주하며 거친 갈등을 겪었습니다. 장애인의 정당한 권리와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이라는 두 가치가 정면으로 충돌한 것이지요. 하지만 이 갈등의 근본을 들여다보면, 문제는 개인들이 아닌 우리가 발을 딛고 선 도시의 구조로 향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 사회의 많은 도시가 여전히 누군가에게는 거대한 장벽이 되는 구조를 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배리어 프리(Barrier-free)’는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무는 운동입니다. 도시는 비장애인과 장애인, 노약자와 어린이 등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공간입니다. 누군가는 돕고 누군가는 도움을 받는 이분법적인 구조가 아니라, 모두가 도시에 자연스럽게 의존할 수 있을 때 진정으로 모두를 위한 사회가 됩니다. 소외된 이들을 일방적인 배려의 대상으로 가두기보다, 함께 살아가는 공존의 조건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유럽 연합(EU)은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매년 ‘접근성 도시(Access City)’를 선정합니다.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인프라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도시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것입니다. 본 글에서는 필자가 오랜 기간 거주하며 직접 경험했던 독일의 세 도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독일은 대도시뿐만 아니라 소도시까지 접근성의 상향 평준화를 이뤄낸 나라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독일의 사례를 통해 한국 또한 모두를 품을 수 있는 배리어 프리 도시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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