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꿀꿀이죽,
우린 무엇을 삼키나

범람하는 AI 창작물 시대의 새로운 윤리

by ANTIEGG 안티에그

#그레이

문화예술을 둘러싼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탐구합니다.



Edited by 주소영


지금 인터넷은 거대한 쓰레기장이 되었다. 생성형 AI가 1초 만에 뱉어낸 영혼 없는 텍스트가 웹을 뒤덮고, 그 오염된 데이터를 다시 AI가 학습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영미권에서는 이를 ‘슬롭(Slop)’이라 부른다. 맛도 영양도 없이 그저 배만 채우는 꿀꿀이죽 같다는 멸칭이다.


이 꿀꿀이죽의 범람 앞에서 창작 업계는 이미 전쟁 중이다. 뉴욕타임스는 자사의 기사가 무단으로 학습되었다며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를 상대로 저작권 소송을 제기했고, 소니 뮤직과 유니버설 뮤직 같은 거대 음반사들도 AI 스타트업들이 저작권이 있는 노래를 도둑질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반면 일부 언론사는 AI 기업과 돈을 받고 콘텐츠 사용 계약을 맺는 타협을 택하기도 했다. 바야흐로 창작 생태계는 법적 투쟁과 자본의 타협, 그리고 윤리적 혼란이 뒤엉킨 아수라장이 되었다.


internet-polluted-ai-slop.webp Getty / Futurism



이 아티클의 본문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링크를 클릭하면 바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아티클은 어때요?

더 많은 아티클은 ANTIEGG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https://antiegg.kr/



하루에 한 번 신선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곳

프리랜서 에디터 공동체 ANTIEGG가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