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초등학교-필수경제용어 90선
너 지금 달러 얼마나 갖고 있어?
없는데 ㅎ 굳이 있어야 하나
우리나라는 얼마나 갖고 있게??
나도 없는데 나라가 얼마나 갖고 있는지를 내가 굳이 알아야 하나 ㅎ?
외환보유액이란?
외환보유액이란 한 나라의 중앙은행(한국의 경우는 한국은행)이나 정부가 외국 통화(달러, 유로, 엔화 등), 금, 특정 국제기구에서 발행한 유가증권 등을 비축해 놓은 금액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한 나라가 경제적 위기나 환율 변동에 대비하기 위해 쌓아둔 외국 돈의 저장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환보유액의 주요 구성
1. 외화 자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으로, 미국 달러나 유로화, 엔화와 같은 주요 통화로 구성됩니다. 달러만 갖고 있는 게 아닙니다...!!!
2. 금: 중앙은행이 보유한 금도 외환보유액에 포함됩니다. 금은 그 자체로 국제적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자산입니다.
3. 특별인출권(SDR): 국제통화기금(IMF)에서 발행하는 국제통화로, 회원국들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지급 준비금입니다.
4. 외국 국채: 외국 정부가 발행한 국채나 채권을 보유하여 수익을 내는 자산입니다.
외환보유액의 역할
1. 환율 안정: 외환보유액이 많으면, 환율이 급격히 변동할 때 외환을 풀어 환율을 안정시킬 수 있습니다.
2. 국제 결제: 외환보유액은 수출입 대금 결제나 외국과의 거래에 사용됩니다. 만약 외환보유액이 부족하다면, 외국과의 거래가 원활하지 않게 됩니다.
3. 국가 신용도 상승: 외환보유액이 많으면 그 나라의 경제 안정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에, 국가 신용도가 올라갑니다.
4. 위기 대처: 외환보유액은 외환위기나 경제적 충격이 있을 때 비상자금 역할을 합니다. IMF 외환위기처럼 외화가 부족해지면 국가 경제에 큰 타격을 주기 때문에 외환보유액은 국가 경제 안전장치로 매우 중요합니다.
외환보유액의 중요성
외환보유액은 국가 경제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로, 외환보유액이 많을수록 안정적으로 평가받습니다. 예를 들어, 외환보유액이 충분하지 않으면 외환위기나 경제 불안정 상황에 대처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요약 !
외환보유액은 한 나라가 비상 상황이나 국제 거래에 대비해 보유한 외국 통화, 금, 국채 등의 자산을 말하며, 환율 안정, 국제 결제, 국가 신용도 유지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항상 공부하며 꾸준히 노력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도 부탁드립니다 ♥
▶ 경제초등학교는 뭔데?
https://brunch.co.kr/@antinvestor/79
▶ 경제초등학교 (상) 편
https://brunch.co.kr/brunchbook/elementry
▶ 경제초등학교 (중) 편
https://brunch.co.kr/brunchbook/elementry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