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이 가장 뜨거운 시간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 가장 핫한 두 가지를 뽑으라 그러면 저는 단연 테슬라와 비트코인입니다.
저 역시도 코인을 투자하는 투자자로서, 요새 코인은 정말 거래량이 잘 터지는 종목 한 두 개만 잠깐 들어갔다 나와도 수익률이 발생하여 코로나 이후에 제2의 전성기가 온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의 최고가 경신이 그를 증명해 주는 거 같고요.
그래서, 요새 나도 코인 해볼까? 아니면 다시 코인 해볼까?라는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거래소별 수수료 비교라는 글을 작성하기 이전에, 거래소의 수수료 용어를 설명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위의 표들은 각각 업비트/빗썸/코빗의 수수료입니다.
그리고 공통된 부분을 하나 찾아볼 수 있는데요,
바로 "메이커"와 "테이커"라는 용어입니다.
그럼 "메이커"와 "테이커"는 각각 무엇을 의미할까요?
주문을 했을 때 즉시 체결되지 않고 주문 대기 상태로 오더북(주문 목록)에 남아 시장에 유동성을 추가하는 주문입니다. 예를 들어, 특정 가격에 사거나 팔기를 원해서 그 가격에 도달하기 전까지 기다리는 주문을 말합니다.
주문을 하자마자 오더북에 있는 가장 유리한 가격으로 즉시 체결되는 주문입니다. 즉, 시장에 이미 있는 주문을 받아들여 즉각 거래가 이루어지는 경우입니다.
코빗의 수수료표에 따르면, 사용자는 두 가지 수수료 플랜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메이커 : 0% 수수료가 적용되며, 체결된 금액의 0.01%가 KRW 포인트로 지급됩니다.
(즉, 수수료는 없고 오히려 0.01%의 인센티브가 지급됩니다.)
테이커 : 0.15%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메이커와 테이커 모두 0.05%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리워드 플랜을 선택하면
=> 메이커 주문 시 수수료가 없을 뿐만 아니라 추가로 0.01%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고, 테이커 주문 시 0.15%의 수수료를 냅니다.
최저가 플랜을 선택하면
=> 메이커와 테이커 모두 동일하게 0.05%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다음에는, 코인 거래소가 왜 주식시장처럼 그냥 수수료를 부과하면 되는데
왜 메이커와 테이커를 구분해서 굳이 수수료를 측정하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