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년에 구독자 0명부터 시작해 어느새 117명까지 저에게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되었습니다.
독자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는 돈을 쓸어 담으시길 바라겠습니다!
2025년이 되어 1월 1일이 된 기념으로, 이모저모에 대해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작년 1월 1일 저는 주식과 관련해서는 총 3개의 목표 / 1년간 보유할 2개의 종목을 선택했습니다.
목표와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더블배거 달성하기
2. 트리플배거 달성하기
3. 텐 배거 달성하기
그리고 제가 선정한 종목은 한국주식 / 미국주식 각각 다음과 같았습니다.
한국주식
- 3S
미국주식
- 누 홀딩스(NU)
그리고 1년이 지나 드디어 결과를 볼 수 있게 되었고, 결과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1. 더블배거(수익률 100%) 달성하기 - O
더블배거 달성은 한국주식에서 달성한 건은 없으며, 미국주식에서는 총 3개의 종목에서 달성했습니다.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NU홀딩스, 팔란티어, 리천차이나
성공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NU 홀딩스, 팔란티어 : 펀더멘탈이 괜찮은 기업을 쌀 때 사서 장기 보유함
- 리천차이나 : 시장의 광기에 휩쓸려 욕심부리지 않음(열 배 먹고 퇴사하겠다 이런 마음을 안 먹음)
2. 트리플배거(200%) 달성하기 - O
- 트리플배거는 코인을 통해 달성했습니다.
- 트리플배거 달성한 코인 : 트론, 카이아
- 트리플배거에 성공한 이유 : 코인시장이 활발하지 않을 때부터 코인을 매수하여 단순히 장기 보유함 + 트럼프 당선으로 인한 코인시장 호재 (다소 운이 많이 따라준 것 같습니다)
3. 텐 배거 달성하기 - X
실패했습니다.
아이온큐, 뉴스케일파워, 리게티컴퓨팅이라는 종목을 각각 5천 원, 3천 원, 1천 원에 매수해서 오늘까지 보유했다면 텐 배거를 3개나 달성할 수 있었는데 장기 보유가 이렇게 힘든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양자컴퓨팅이 관심받는 시대가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랐는데 함부로 혼자 멋대로 종목 및 시장에 대해 섣부른 판단을 하여 조그마한 수익에 만족해서 익절을 한 게 아쉽습니다. (익절은 항상 옳지만)
한국주식
- 3S
ㄴ 3월까지 보유하다가 10%의 수익만 얻은 채 익절 했습니다. 그 이유는, 박스권에서의 횡보도 너무 길고 생각보다 시장의 관심을 못 받아서 익절 후 한국 주식시장은 투자를 거의 포기하다시피 했습니다.
미국주식
- 누 홀딩스
- 작년 요맘때쯤 9천 원에 매수해서 올해 21,000원까지 찍고 현재 15,000원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하락세가 커서 11월에 어느 정도 익절을 하긴 했지만, 꽤나 성공적인 종목이었습니다.
이렇게 한 해가 가고 보니, 1년이라는 시간이 저에게 준 투자 가르침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괜찮은 기업은 장기보유해라. (아이온큐, 리게티 모두 작전주라고 생각하였으나 시장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2) 사람들이 먼 미래에 성공할 것 같은 기업의 성공도 생각보다 빠르게 올 수 있다. (올해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한 양자컴퓨터주)
3) 추세는 신이다(?)
4) 손절은 무조건 10%로 제안해라. (문신으로 새기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2025년이 되어 저는 새로운 목표와 종목선정까지 완료하였습니다. 작년의 투자 경험으로 인해 더 쉽게 달성하고 저만의 노하우를 더 얻게 될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1. 텐 배거(Ten Bagger) : 투자 금액의 10배 (900% 수익률)
작년에 달성 실패한 이유를 알아서, 올해는 개선하여 달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텐배거를 달성하면 더블/트리플/쿼드러플배거는 달성하기에 더 큰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2. 트웬티 배거(Twenty Bagger) : 투자 금액의 20배 (1,900% 수익률)
더 큰 목표를 통해 장기보유의 관점을 늘리고자 트웬티 배거도 설정하였습니다.
한국주식
- 2026년 1월 1일에 공개하겠습니다. (다만, 중간에 입장의 변경이 생겨 변경 혹은 매도하게 되면 그때 공개하겠습니다.)
미국주식
- 2026년 1월 1일에 공개하겠습니다. (다만, 중간에 입장의 변경이 생겨 변경 혹은 매도하게 되면 그때 공개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올해는 저도 경제용어보다는 투자 쪽으로 더 도움이 되는 양질의 글을 작성하여 독자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P.S. 독감이 유행이라고 하는데, 모두 감기/독감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