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NY: Koreans In Design, NY
안녕하세요! 업데이트를 올린 지가 좀 되었네요. 이제는 Uber 시니어 디자이너가 된 안토입니다! 지난 2년간 재택근무하며 편하게 몸 담았던 Square를 떠나, 이젠 조금 더 빡세게 살아보자는 각오를 하고 이직을 선택했어요.
그러던 와중에 뉴욕에서 아주 열심히 사시는 한국 디자이너분들 세분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뉴욕에서의 디자인 프로페셔널 네트워크의 부재는 저희 넷 다 공통적으로 공감하고 있던 문제점이었더라구요.
그래서 최근에 KIDNY (Koreans In Design, NY)를 만들게 되었어요! 우선 간단하게 분기별로 다양한 분야의 현업 한국 디자이너분들을 모셔서 간소한 네트워킹 및 교류 자리를 만들어가기로 했어요.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철학은, 현업 디자이너분들만 초대하는 것이었어요. 타 분야 종사자분들과의 교류도 너무 좋지만, 우선 크리에이티브분들끼리의 교류와 소통이 최우선인 단체로 기획했어요. 저희 첫 번째 모임은 이미 작년 11월에 시범적으로 운영해 보았는데, 무려 40명이 넘게 와주셔서 예약한 바 정원이 가득 차서 놀랐었어요.
이런 한국 디자인 프로패셔널들의 자리가 수요가 있다는 걸 깨닫고 이번에는 더 넓은 공간에서 모임을 갖기로 했어요. 이번에는 80분 정도 모실 예정이구요, 저번에는 약소하게 준비하느라 개개인 분들께서 각자 바에서 술을 주문하셨었는데, 이번에는 $50에 무제한 칵테일도 약속받았습니다 ㅎㅎ
만약 2026년 2월에 뉴욕에 계신다면, 그리고 다른 현업 디자이너분들과의 교류를 찾으신다면 KIDNY 행사에 한번 와보세요! 아마 미국에서 가장 순도 높은 한국 디자이너 모임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보고 있어요.
행사 링크: https://luma.com/njtax480
KIDNY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oin.kidny/
그리고 조만간 새로운 글들로 찾아뵙겠습니다... 초창기부터 저와 함께해주신 독자분들께서 이제 거의 대부분 경력직 디자이너분들이 되셨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포커스를 이직 팁이나 승진 팁으로 바꿔볼까 해요... 댓글에 생각나는 주제 남겨주시면 그것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그럼 이만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