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고민 30대의 고민
빛 좋은 개살구 된 느낌
겉보기엔 굉장히 아름답고 블링 블링 한 옷을 입고 우아하고 있지만,
실상 화려함을 벗어버리면
그 안에서 그 무게를 버티느라 힘겨웠던 피부에 남겨진 자국 같은 느낌이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기대감 나의 만족감을 위해 포기할 수 없는 나의 인생,
사람들은 가끔 욕심이 많다고 하지만 난 용기라고 생각하면서 보내었던 시간이 지금은
그 가치마저 의심 들게 하고 있다. 방향키를 되돌려야 하는 느낌이다.
부모님은 나에게 인생이란 최고의 선물을 주셨다.
해를 볼 수 있게 해주셨고 달을 볼 수 있게 해주셨다.
내가 책을 많이 읽을 때는 무언가에 기대고 싶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어릴 때부터 괴롭고 힘들 때마다 도서관에 가서 책만 읽었다.
밤늦게 나와 집까지 걸어가면서 책에 빗대어 나의 삶을 되짚어 봤었기 때문이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생각은 변치 않지만
나이가 먹을수록 삶의 무게는 점점 더 무거워지기 때문이다.
이래서 삶의 활력을 불어 일으킬 가족, 친구,
애인, 멘토 등과 인생을 함께 살아가는 거 같다.
모든 걸 포기하고
울고 싶을 땐
혼자가 아니라는 걸
잊지 않으면 돼
마음껏 울어도 돼
내 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