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균.쇠, 제레드 다이아몬드

스페인이 잉카를 무너트린 이유

by 꽃지아빠


이 책의 시작은,

스페인의 피가로가 200의 군사로

잉카의 8만 병력속에 있는

황제 아타우알파를 인질로 잡는데서부터

시작한다.

어떻게 200의 군사로 8만의 병력을 무력화시킬 수 있었을까?

이 질문을 확대하기 시작한다.


왜 유럽이 세계를 지배하고,

인류 근원지인 아프리카는 세계를 지배하지 못했는가?


이 문제를 잉카의 아타우알파 황 인질사건에서 풀어나간다.


시작은 균이다.

유럽인이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하면서,

균을 퍼트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스페인 군대가 무너트린 군사들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고간다.

90% 이상의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도 발생한다.


이 무서운 균들은 가축에서 옮겨온다.

수많은 동물 중에서 가축화가 된 동물은 극히 소수에 불과하고, 그런 동물들은 지역적으로 아메리카보다는 유라시아에 많았던 것이다.

개, 소, 돼, 양, 닭.....

생각해 보니 별로 없는거 같다.


이 뿐만 아니라 수많은 작물 중에서 농사가 가능한 작물화가 된 종목도 극히 소수이며, 이 또한 초승달 모양의 비옥한 땅을 가진 지역에서 재배가 되며 문명을 발달시키게 된다. 문명의 탄생이 수렵에서 정착생활 그리고 인구집중화를 통해 발전해 나가는 것을 설명한다.


가축화와 작물화가 유리한 지역이 좀 더 빠르게 발전했다는 결론을 내린다.


그리고 기술의 발전은 발명보다는 필요에 의해서 발전한다고 말한다. 이는 바퀴를 발명하고도 사용하지 않았던 문명들의 예를 들었고, 에디슨은 축음기가 음악을 듣는데 사용할거라고 끝까지 인정하지 않으려 했다는 사실등으로 근거를 삼았다.


그리고 문자의 발달을 중요한 발전의 근거로 삼았고, 문자는 많이 발명되지 않았다고 한다. 문자를 가진 문명과 그 문자가 퍼지면서 쉽게 받아들여 변경하여 사용한 민족들이 많았다. 문자의 발명이 쉽지 않아 대륙별로 고립된 지역들은 문자를 받아들이기 어려웠다는 내용이다.


이런 광범위하게 많은 내용들을 정리해 나간 것에 크게 감동스럽다.

그리고 그의 주장들이 무척 일리가 있으며,

고개가 끄덕여 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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