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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하려면 빠르게 할 수 있는 것을 고르면 된다

슬기로운 잡식 생활

빨리 진행하려면 빨리 진행할 수 있는 것을 시작하면 되고

잘 하려면 쉽거나 내가 당장 잘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면 되고

쉽게 하려면 쉬운 것을 시작하면 된다.


고등학교, 대학교 까지는 누가 문제를 내준다.

교육청이랑 유수한 학자님들이 모여 수능 문제를 내주고 교과서도 만들어 주신다.

대학교에서는 30년전 배우던 학문을 여전히 배우고 있다.

그래서 질문이 대부분 정해져있고 일률적으로 표본화 되어있다.

우리는 사회에 나오기 전까지는 답만 잘 찾으면 되는 학생이었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바깥에 나와 먹고 살아야 하는 일을 마주하면 답보다 질문이 더 중요한 경우가 많다.

어떤 질문을 던지며 시작하느냐에 따라 훨씬 빠르고 쉽게 목표에 도달하는 길에 갈 수 있고 느리고 어렵게 가다가 중도에 지쳐 포기할 수도 있다.


잘 안된다고 느껴질 경우 생각을 좀 더 단순화 해 볼 필요가 있다.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것, 아주 작고 쉽고 빠르게 진행 할 수 있는 단위로 쪼개면 빨리 완성하고 빨리 반응을 볼 수 있고 빨리 수정하고 성장할 기회를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하는 일이 잘 안되서 막막하다면 문제를 쉬운 단계까지 쪼개고 내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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