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든 생각
인간은 세상에 휙 던져진 존재라고 독일의 철학자 하이데거가 말했다
그냥 던져진 것도 아니고, '휙'이라니
던져진 세상에서
관계를 맺고 연결되고
그렇게 구성하고 생산하는 것이 자신의 세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내가 관심을 쏟고 에너지를 쓰는 곳이 나의 세계다
나는 나의 세계를 어떻게 만들고 있을까
지옥에 관심을 두고, 지옥 같은 세상이라고 할 것인가
천국에 관심을 두고, 천국 같은 세상이라고 할 것인가
결국 나의 세계는 내 선택과 내 행동에 따라 만들어지고 있다
아주 조금씩
일을 통해 만나는 워크숍 현장의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선택한다
그러나 정작 내 세계의 사람들에게는 도움을 달라고만 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한다
너무 다른 페르소나를 극단적으로 사용해서 딜레마에 빠지고 있는 것 같다
양극단으로 살지 말고, 통합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기를
오늘 만나는 세계
오늘 만나는,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생각해 봐야겠다
'나는 이 사람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