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은 바보상자라고 했었다
시선을 빼앗기고 생각을 앗아간다고
유튜브에 정신을 빼앗기고
생각은 프레임에 갇히게 된 것 같았다
채널은 TV보다 많아졌는데 모두 같은 방향 같은 이야기
넷플릭스에 정신과 시간을 모두 빼앗기고
재미있고 대단한 세상에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그 세상이 내가 사는 세상일까
다 끊어낸 줄 알았더니
인공지능이 대화를 한다
즉답해 주는 그것들이 정답같이 느껴지고
노하우는 사라지고 노웨어도 의미가 있나
그냥 바보상자한테 물어보면 되는데
사실. 상자들은 진화하고
나만 더 바보가 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