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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아의 뿌리

인긴의 마음의 뿌리를 찾아서

by 김영교

나는 플라톤에게 물었다. "이데아의 궁극적 실체는 무엇입니까?"


플라톤은 잠시 깊은 생각에 잠겼다. 그의 눈빛은 마치 보이지 않는 진실을 찾아내려는 듯이 깊어졌다. 그는 마침내 입을 열었다. "진정한 실체란 무엇일까? 보이지 않는 것에서 보이게 하는 것들은 무엇일까?"


그의 물음은 나를 당혹스럽게 했다. "그 궁극적 실체는 인간에게 돌아오게 됩니다. 인간 외에 이 질문을 하는 존재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혹자는 식물이나 동물에게도 의식이 있다고 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생긱할바가 아닌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몸은 이 문제에 대해 무익하다는 것을 플라톤 선생님도 잘 알고 있습니다."


플라톤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결국, 모든 것은 인간의 의식으로 귀결됩니다. 의식은 마음과 연결되어 있으며, 궁극적 이데아를 찾기 위해서는 마음의 뿌리를 추적해야만 합니다."


나는 그의 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렇다면, 우리의 마음 속에서 진정한 실체를 찾아야 한다는 말씀이군요."


그는 낮고 증후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마음 속에서, 우리는 진정한 실체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와 함께 나는 마음의 세계를 탐험하기 시작하기로 했다. 우리의 여정은 끝이 없었고, 우리는 서로의 의식 속에서 진정한 이데아를 찾아 떠나야 한다고 생각했다.보이지 않는 이데아의 세계 속에서 우리는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발견했으면 한다.


이데아의 추적


플라톤은 다시 말했다. "마음의 뿌리를 당신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즉, 당신의 이데아는 당신의 마음입니다. 그 마음은 실재하는 이데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당신의 이데아는 어떻게 이렇게 당신께 있을 수 있었소?"

나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렇군요, 플라톤 선생님. 저의 이데아의 여정은 저의 부모와 조상, 그리고 시조로 이어지는 대장정의 역사, 즉 족보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데아는 하나의 역사 스토리와 다르지 않습니다. 나와 시조는 끝없는 인연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도형으로 그리면 하나의 거대한 피라미드 형태가 됩니다."


플라톤은 미소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습니다. 나 또한 이 피라미드에 속하지 않을 수 없군요. 인간이라면 모두 이 피라미드 속에 포함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우리의 이데아는 시조를 찾는 것입니다."


나는 그의 말에 동의하며 말했다. "그렇게 된다면, 이데아의 뿌리를 찾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군요."


플라톤은 다시 깊은 생각에 잠기며 말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마음 속에서 진정한 실체를 찾아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의식과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의 존재와 역사를 통해 발견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대화는 끝이 없었다. 우리는 함께 이데아의 뿌리를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그 여정은 우리의 마음과 의식 속에서 진정한 실체를 발견하기 위한 끝없는 탐구였다. 우리는 피라미드의 최상단에서 시조를 찾기 위해, 각자의 마음 속 깊은 곳으로 내려가며, 진정한 이데아를 찾아 나섰다.


플라톤은 잠시 깊은 생각에 잠겼다. 그의 눈빛은 마치 먼 옛날의 진실을 들여다보는 듯했다. "그렇습니다," 플라톤이 마침내 말을 꺼냈다. "시조의 마음은 우리 모든 사람들의 이데아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존재는 곧 그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이지요."

나는 그의 말에 깊이 동의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가 없었으면 그의 자식도, 후손들도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 자체가 시조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입니다."


플라톤은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었다. "이제 시조와 후손들의 인연, 그것이 바로 이데아의 여정입니다. 우리의 존재는 그 여정의 일부분이며, 우리의 마음 속에는 시조로부터 이어져 온 이데아가 깃들어 있습니다."


그와 함께 나는 시조의 마음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우리의 여정은 끝이 없었고, 우리는 서로의 의식 속에서 진정한 실체를 발견하기 위해 노력했다. 우리의 존재는 그 자체로 시조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이었고, 우리는 그 인연 속에서 진정한 의미를 찾고자 했다.


이제 우리는 알게 되었다. 우리의 존재와 마음 속에 깃든 이데아는 시조로부터 시작된 것임을. 그 인연은 끝없이 이어져 내려오며, 우리의 삶과 존재를 형성하고 있었다. 우리의 여정은 단순히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진정한 이데아를 찾기 위한 여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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