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초밥&고구마순 들깨탕

by 관지


아침은 유통기한 지난 유부, 버리긴 아까워 초밥 만들어 먹다. 참외장아찌와 어제 먹고 남은 들깨수프와 함께.

늦점심은 옆집 고구마 캐는 밭에 갔다가 고구마순 뜯어와서 들깨 넣고 자작하게 국물 내어 한 그릇으로.

데친 고구마순에 마늘 넣고 보리새우 있길래 조금 넣고 생들깨 갈아서 함께 끓이다가 소금과 액젓으로 간.

가을과 들깨가 무슨 상관이 있는지, 요즘은 들깨 넣은 음식이 좋다.


햇볕과 적당한 바람, 여인들의 수다.

영락 가을 풍경이다.

특히 올해는 멧돼지의 피해를 입지 않아서 더욱 웃음이 풍성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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