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책

by 관지

1월 28일


시편 59편 쓰다.


주님은 더없이 안전한 장소, 좋은 피난처가 되어주셨습니다.

강하신 하나님, 내가 주님의 그 모습 바라보며 늘 주님만 의지합니다.

내 든든한 사랑이신 하나님!


For you've been a safe place for me, a good place to hide.

Strong God, I'm watching you do it, I can aiways count on you-

God, my dependable love. <59 : 16, 17>



다윗의 시편이다.


다윗은 사울에게 끊임없이 쫒기고 생명의 위협을 당했다.

다윗이 뭘 잘못한 것도 아니다.

사울의 왕권에 대한 불안과 시기와 질투에 의한 제거작전이었을 뿐.

그렇지만 다윗은 자기의 억울함을 들고 사울에게 따지지 않았다.

시시비비를 가리지도 않았다.

그저 쫒아오면 도망을 다니면서 하나님께 살려달라고 사정을 했다.


흔히 사람들은 말한다.

문제가 있으면 그 사람하고 풀어야 한다고.


물론 다윗도 자기의 진심을 보이며 하소연을 했지만 그때 뿐,

사울은 변하지 않았다.

사람도 사람 나름이고 더구나 자기 문제를 상대에게 전가 시키며 괴롭히는 사람은 기대할 것이 별로 없다.


그래서 다윗은 그러지 않았다.

그런 다윗이었기에 이런 고백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잘못을 했다면 사과하고 용서를 구해야겠지만, 상대의 문제로 인해 생기는 곤란은 하나님께 피하는 게 상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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