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관지시편

자화상

by 관지

꽃피고

나비 날고

풀벌레 울고


저마다 제 몫을 하고 있는

그 곁에

땅에 묻혀 제 구실 하는 씨앗도 있다.


뭐라 하지 마라

네 눈에 어찌 보이든

다 제 할 일 잘하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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