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면 미운 거지
아니 그런 척
딴청을 부리다가
오히려 미움에 갇혀버렸다.
미워하다 보면
미안해지기도 하고
시들해져 풀리기도 하는 것을
몰아치던 흙바람 끝
고요가 찾아들면
숨어있던 내 욕심도 보이는 것을.
오늘, 평범한 일상을 기념합니다. 영화 <돈 워리> 대사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