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치료도 그 기본 목적은
환자의 균형과 조화를 회복하는 데에 있으며
환자 본래의 자연치유력을 되살리기 위해서
치료자는 될 수 있는 한
약한 치료를 하고
또 가능한 한 관여하지 말도록 해야 한다.
즉 치료자는 그저 과도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신체를 튼튼하게 하며
환자가 자신감과 적극적 정신 태도를 갖도록 격려하고
일반적으로 치료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사실 이것이 라틴어의 가르친다 doctre에서 나온
의사 doctor의 원래 역할이다.
칼 사이먼튼 외 <마음의 의학> 29쪽
고쳐준다... 가 아닌 가르친다.
무엇을?
균형과 조화의 회복과
본인 속에 내재된 자연치유력을.
주님도 늘 그러셨다.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했다고.
결국 우리 안에 있는 자연치유력을 사용하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