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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구운 빵과 쑥차, 와송청 담고 나온 건더기를 요거트에 섞어봤는데 좋음.
점심은 삼겹살 구워 전호나물과 방풍나물쌈, 달래 데쳐서 초장과 머위꽃된장, 시금치나물... 열무김치까지.
몸이 좀 아팠다. 무거운 걸 들었더니 허리가 아프다고 아우성이었고, 입술은 짓무르고... 몸과 마음이 의기소침. 이제는 회복 단계에 접어든 것 같다. 조심해야지.
간 밤에 비 오시고 아침에는 안개가 자욱하더니 종일 흐리다 말다....
오늘, 평범한 일상을 기념합니다. 영화 <돈 워리> 대사 中